이번 목회자세미나는 그동안 경험한 것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이었습니다.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것에 놀랍고 감사드립니다. 진정성 있고 세심한 섬김을 통해 세미나에 대한 기대감이 계소 점층되어 갖고 120% 만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제 가슴 한쪽에 늘 가지고 있던 고민과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목회자로서 느끼는 교회의 현실적인 문제들, 사역의 한계들 같은 것들 말이죠. 그런데 둘째날 조관호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깔끔하게 해소되었습니다. 개인의 간증과 사역의 방향, 분명한 믿음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을 통해 성령님께서 제 마음을 강하게 터치해주셨습니다. “모든 문제는 성경안으로 가능합니다! 성경으로만 가능해야 합니다.”
그 동안 잊고 있던 감정들을 새롭게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담당 섬김이의 보이지 않는 섬김에 벅찬 감동을 매일 경험케 하셨고, 사랑하는 아내와 손을 잡고 노래를 하며 뜨거운 눈물을 주셨고, 강의를 통해 도전과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저의 목회에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이후 천국에 가면 이보다 더 형언할 수 없는 주님의 영접과 환영이 있을 것인데 이 땅에서 맡겨진 사역 부끄럽지 않게 해나가며 훗날 주님 앞에 설 때 떳떳한 얼굴로 뵈옵기를 바라봅니다. 목회자 세미나 사역팀에 주님의 은총과 하늘의 축복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